일기

8월10일

김상민 0 1924

주일입니다.

 

우리 친구들 삼삼오오 교회에 주일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주님께 찬양을 열심히 드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10시에는 부부한의원에서 내방하셔서 저희 친구들을 진료해주셨습니다.

 

휴일날 자원봉사오시기 힘드실텐데.. 우리 친구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저희 요양원에서는 18분이 진료를 받으셨는데.

 

한쪽 편이 불편하신분들 .  당뇨이신 분들 등등 큰 도움이었습니다.

 

김*년씨는 오십견 때문에 진료를 받았는데,.,  침을 열몇방을 놓았는데..

 

겁은 조금 내셨지만,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맛난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에는 각 호실별로 영화보기, 블록놀이. 등등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바라기방은 식당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얻어먹으려 갈라구 했는데, 깜빡해버렸어요.. 아이구. 원통해라.ㅎㅎㅎ

 

저녁시간에는 저희 요양원으로 자장면 봉사가 들어왔습니다.

 

매번 오시기 힘든데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우리 친구들 한그릇 먹고, 앵콜 들어가는데... 넉넉하게 양을

 

준비해주셔서 또 감사드려요..ㅎㅎ

 

해가 지려니까 빗방울도 조금 내리고 바람도 조금 서늘하네요.

 

우리 친구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내일 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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