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7월26일 토욜일기

정미숙 0 1916

주말에 아침은 세차게 바람이 완전 날아갈듯이 불었네요,

덕분에 더위는 좀 식은듯 했어요.

다른곳은 강풍경보라는데 애명도 강풍으로 빨래건조대가

넘어져 버리고 집게로 집어놓은 옷들도 날듯이 춤을 추고 엄청 불었답니다.

 

인수인계를 하고, 구역청소도 하고,

깨끗한 아침을 맞이해 봅니다.

오전에는 국화,수선화,코스모스,해바라기방은 티비시청 했고,

목련방은 장난감놀이를 했고,

백합은 음악을 틀어놓고 감상을 했습니다.

개나리방은 거주인들과 함께 프로그램실에서

비누만들기를 했습니다.

비누가 향이 좋은것을 첨가해서 예쁜 비누를 만들었답니다.

조금은 시원한 오전을 보냈습니다.

 

점심식사 시원한 냉면을 먹었지요.

맛도 좋고 더위가 잠시 날려 갔답니다.

식사후 얼마 안되어서 김*섭씨 형님 오셔서

미소 지으며 귀가를 했습니다.

이*현씨는 여동생과 함께 귀촌했습니다.

장거리 차를 타고 왔다네요. 저녁에 전화도 주셨답니다.

권*미씨 어머니께서도 안부전화도 주셨구요.

집에서 가족과 잘 지낸다고....

박*한씨 집에서 간식거리를 사서 소포 보내 주셨답니다.

 

오후에는 개나리,수선화,해바라기방은 블럭놀이로 즐겁게 보냈구요.

코스모스,백합방은 스트레칭을 하였고,

국화방은 복도 걷기 운동을 했답니다.

목련방은 오침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또 강*준, 신*준씨가 김*규샘 집에 가정체험을 갔네요,,

거기서 일박을 하고 오신다고 하네요,,

과장님집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세요

저녁이 되니 바람도 잦아지고 더위도 물러갔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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