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주말 나들이

장연미 1 1913

주말 토요일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시원한 비는 내리지 않고 후덥지근한 바람에 짜증이 나지만

주말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시내 예술의 전당에서

창작 오페라 " 아! 징비록" 공연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의 활약과 비극적인 삶, 자신의 야욕을 위해 조선과 일본의 수많은

백성들을 고통에 빠트린 일본 풍신수길,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 조선 백성들을 위해 헌신했던

서애 류성룡의 삶을 통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오늘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반성해 볼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서애 류성룡은 하회마을 부용지애 뮤지컬을 통해서 잘알고 있어

우리 거주인들이 알기 쉽고 이해도 잘하여 흥미있게 관람하며

박수도 아끼지 않았답니다

식후라 오침도 즐길 시간이지만 끝까지 함께 잘 관람하였고

마치고 공연장에서 주연 배우들과 사진도 찍으며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곳에서 즐거운 시간으로 예쁜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늘 건강과 즐거운 날들만 함께하길 기원하며

공연 관람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1 Comments
송은숙 2014.07.21 09:30  
직원들은 지치는데
거주인들은 말똥말똥, 흥미진진 즐건 시간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