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21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0 906

날씨가 썩 맑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을이네요,,,

따로 단풍구경 갈필요도 없이 요양원 들어오는

입구만 해도 알록달록 얼마나 예쁘게 물들었는지...

요즘은 매일 가을을 눈에담고 출근하는것 같네요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가슴에 이쁜것들을 충분히

담을수 있어요,,,앞만 보지마시구요,,,

옆도 돌아보시고 뒤도 돌아보시고 가슴에 예쁘게

물들이시기를....

 

수요일 시작합니다..

오늘은 종사자분들 인권교육이 있어서 수요예배는

취소 되었어요,,,

쌤들 교육 잘들 받으셨는지요,,

그시간 권오찬외 11명 친구들은 시내에 위치한

거꾸로 가는가위 미용실에 이미용나갔어요,,,

미녀세분 디자이너분들께서 친절히 다듬어주셔서

기분좋게 헤어스타일 바꾸고 왔지요,,,

 

오후에는 호실 친구들 산책도 하구요,,,

촉탁의 진료도 받구요,,,

백합호실 몇명친구들 북후보건지소에가서

치과진료도 받고 왔답니다..

내일은 국화, 개나리방 친구들 순서예요,,,

저녁식사전에도 산책한번 더하고,,,

오늘시간을 마감합니다...

 

벌써 어둑어둑 해지네요,,,

모두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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