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20일 화요일 이야기

김수범 0 921

가을하늘이 미세먼지에 살짜기 가려진 하루였네요,,,,

한없이 파랗던 하늘에 먼지가 낀듯한 하루여서,,,

얼마남지 않은 가을날씨에 좀 섭섭했지요,,,

단풍도 어느새 울긋불긋 절정을 달리고 있구요,,,

코스모스는 어느새 지고....슬슬 낙옆도 떨어지고,,

있는걸 보니....시월이 다가가고 있음을 느끼겠네요,,,

 

화요일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민머리방 이미용이 있는날이라서

백합방친구들 안기동으로 갑니다..

오늘도 여전히 기분좋게 맞이해주시는 원장님때문에...

기분더 업 되네요..ㅎㅎ

오전엔 또 강*준 한*자 친구 대구 경북대 병원에

안과진료를 받으러갔어요

검사결과 다행히 두분모두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고맙네요,,,

 

오후에는 영가재활원다녀왔구요,,,

호실마다 미세먼지 따위 겁먹지 않고,,,

운동장산책도 하구요,,,

마당곳곳에 단풍구경도 하고,,,

눈호강 해봅니다...

 

낙엽이 모두 떨어지기전에...

가을남자..여자들 되어보시고,,,

바스락 거리는 낙옆도 책갈피에 넣어둬보시고,,

낭만적인 가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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