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17일 목요일 이야기

권경화 0 1123

가을비가 간드러지게도 옵니다...

한두방울 소리없이 내리다가

주륵륵 소리내어 오기도 하다가...

살포시 가을이 오는 소리를 알리는것 같네요,,,

 

목요일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바리스타 직업재활친구들

안전교육이 있었어요,,,

전기사용법, 커피포트기사용법등...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교육잘받으셨는지요,,,

오늘은 시내 거꾸로 가는 가위 미용실에

이미용봉사가 있는날이라 시내로 고고,,,,

3분의 아리따운 미용사분들이 너무나도 예쁘게

헤어스탈을 만들어주셨네요,,,

이미용나간 친구들 시간이 남아서 안동댐도

한바퀴 드라이브도 하고 왔구요,,,

 

오후에

영가재활원직업재활 출근했구요,,,

5시쯤 윤*희외 7명 거주인들

안동예술제 관람하기위해 외출했어요,,

비도 보슬보슬 왔지만....따뜻하고

얼큰한 매운탕 맛있게 먹고 물포럼기념관에

가서 공연관람하고왔어요,,,

날씨가 좀 쌀쌀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공연잘보고 왔지요,,,

귀촌하는길에 잠깐의 헤프닝이 있긴했지만요,,ㅎㅎ

 

가을비가 오는 오늘 좀 낭만적이였네요,,,

모두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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