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7월12일. 명랑운동회와 함께 한 하루.

김상민 1 1968

요 며칠 태풍이 남쪽으로 지나가며 폭염이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덜 덥네요.ㅎ

 

오늘도 청소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잠시 뒤 버스가 서는 소리가 들리더니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이 내리네요.

 

오전에는 대영고 학생들이 각방마다 4~5명씩 와서 우리 친구들과 같이 놀아주었습니다.

 

모두들 3학년생이라 우리 친구들에게 익숙해서 좋았네요.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생활관 주변을 깨끗이 해주기까지 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답니다.

 

그리고 맛난 점심시간.  제가 좋아하는 묵밥이 나왔어요.. 우리 친구들도 좋아했기를...

 

그리고 나서 잠시 뒤에 체육관에서 우리 친구들이랑 복지촌 친구들이랑 대영고 학생들이

 

명랑운동회를 했답니다.

 

2인 삼각 경기, 장애물 달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등 을  하면서

 

서로 응원도 하고 열심히 뛰고, 대영고등학교 학생들, 선생님들의 손을 잡고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 오늘 박준한씨 외삼촌이 오셔서 저희들에게 맛난 빵과 우유를 주시고 가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냈네요. 우리 친구들 더운 여름에 건강 챙기며 즐겁게 지네요..

 

그럼...

1 Comments
송은숙 2014.07.14 11:00  
준한씨 외삼촌내외분이 빵우유150개씩과
싱싱한 참외 6상자를 주셨습니다.
참외는 다른날 먹는답니다.
찾아와 주신것만도 감사한데
두손 무겁게 오시다니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