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15일 화요일 이야기...

권경화 1 1176

오늘은 정말 정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인것 같아요,,,,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주고 덥지도 않고

시원하네요,,,

이런날 가만히 있으면 왠지 억울할것 같다는...

 

화요일 시작합니다.

가을소풍하기 딱좋은 날씨라....

백합방 코스모스방 호실은 떠납니다...

농촌기술센터가서 가을바람도 느껴보고

안동댐 동악골가서 맛있는 닭도리탕과

매운탕도 맛있게 먹구요,,,

댐 월령교근처에서 커피도 마시고

정말 여유가 있는 좋은날이였다고 자랑을 하드라구요,,,

 

요양원에서는 성주여중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왔어요,,,

요양원앞마당 제초잡업도 하고,,,

오후에는 함께 운동장 산책을 하면서 엄청 친해진것

같아요,,,

특히 박*령 친구를 보면서 이쁜언니 하면서 얼마나

잘따르는지....그모습들이 사랑스러웠어요,,,

다음에 또 올께요 하면서 돌아가면서 아쉬움에

눈물흘리기도 하고...ㅠㅠ

생필품도 작은손으로 정성껏 모아서 줘서 정성에

고마웠어요,,,

근데 우리 최*원씨가 거짓말을 또 했잖아요,,ㅠㅠ

거짓말은 안되요,,,,,

 

영가재활원은 오늘 최*원씨만 다녀왔구요,,,

남자샘들 오늘 제초작업하느라 고생했어요,,,

 

겨울이 오기전에 선물같은 가을에...

호실친구들 가까운 곳이라도 소풍많이 다닙시다...

오늘도 가을가을한 날씨에 감사...

1 Comments
송은숙 2015.09.17 08:51  
여학생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애명이 들썩들썩
사람냄새로 물씬 풍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