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13일 일요일 주감일기

김미경 1 1101

한주의 마지막날 일요일...입니다.

 

이젠 아침저녁으론 제법 날씨가 쌀쌀하니 긴옷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안개가 많이 낀걸로 봐서는 오늘 날씨가 상당히 좋을것 같네요^^

 

오전에 주일예배 있었습니다.

 

그시간에 타임미용실에서 감사하게 자원봉사 세분 오셔서 우리 요양원 거주인들

 

멋지게 한껏 이미용 서비스 받았답니다.

 

자원봉사 오시는 한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이런 더더욱 고마울때가~그지요^^ㅎㅎ

 

이미용 서비스 받을때쯤 높고 파란 하늘에 햇살이 놀이방을 따스히 비춰주네요~근데 덥더라구요

 

사람마음이란 참.. 이랬다 저랬다 하는군요..ㅋㅋ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나니 벌써 맛난 점심시간이 왔네요~

 

맛있는 생선가스와 닭계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오후에는 각자 호실에서 가을옷정리 TV시청 그리고 못잤던 낮잠꺼정~이래저래 시간을 보냈습니다.

 

햇살이 조금뜨겁긴 했지만 산책하는 방도 보였구요..참 청명한 하늘속 아래에서 하루를 잘 지냈던것 같아요

 

오늘 코스모스방 김완섭씨 오전에 귀촌하였습니다.

 

오후에 야간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 웅부전 공연관람도 나갑니다.

 

김명숙씨외 6명 저녁식사도 밖에서 한다고 하니 우리 거주인분들 기분 쵝오 일것 같네요^^

 

해바라기방 강성진씨 참사랑에 남국장님과 함께 1박2일 외출나가서 내일 귀촌 예정입니다

 

한주가 후~~~딱 지나가는것 같아요..

 

주일 잘마무리 하시구요 일교차 심한데 모두들 감기조심 하세용~~*^^*

1 Comments
송은숙 2015.09.14 08:46  
공연장에 시장님도 오시고
선물도 많이 나눠주시고
안동이야기라서 함께 공감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