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 12일 일기

권승배 1 973

어느새 가을...

아침일찍 차가운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하루종일 흐린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바람도 간간히 불어서 더욱더 가을임을 알리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주말이 되어버렸 습니다...^^;

하루는 느린데 계절은 빠르게 다가오는 기분을 새삼 느끼는 토요일 하루입니다.

 

주말아침은 그동안의 쌓였던 피곤함을 달래는 여가활동으로 각자호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른아침기상에 모자란 잠을 즐기는 모습들과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모습들 블록놀이하는

모습들 티비시청 하는 모습들...

뭐 조금 지겨운 듯 보여도 나름 생활하면서 터득한 각자의 일과? 들이 있으니~

아프지 않고 스스로 즐겁다면 그걸로 충분한게 아닐까요?

왜냐면 행복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니까요 ~

물론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 ~

 

점심식사시간에는 큼지막하고 먹음직한 만두와 국수가 나왔는데요

거주인 분들 후루룹 쫍! 하니까 금새 배가 든든^^ 이맛에 국수 먹는거 아니겠어요~

모자란 부분은 각자 호실에서 맛난 간식들로 보충보충 ^^; ~

 

오후에도 부지런합니다.

선생님들 거주인 분들 모두 제각기 특색있는 모습들 속에 바쁘게도 할 일들이

다~ 있는걸요 ~^^

 

다행히도 큰사고없이 아픈곳없이 하루를 보낸다는 의미속에서 보람을 찾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점점 싸늘해질 계절을 대비하여 안전사고와 감기예방에 앞장서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Comments
송은숙 2015.09.14 08:49  
안전사고와 감기예방에 앞장서자는 말 500% 만땅 공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