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6일 일요일 일기

손미숙 0 1096

어느덧 9월의 첫번째 주말이네요...

가을의 문턱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질금거리는 날씨가 이 좋은 계절 가을을 시샘이라도 하는듯 합니다.

가을이라 하면 꼬불꼬불 오솔길 양옆으로 코스모스가 생각나는데 요즘들어 코스모스 보기가 힘드네요..

주말이라 주일예배로 하루를 시작 해 봅니다...

성경책 옆구리에 끼고 교회로 가는 거주인들과 마냥 신난 얼굴로 뛰어가는 거주인분...

그리고 목사님 말씀도 열씸히 듣고 찬송가도 힘차게 불러 보고 간식도 챙겨 먹고 왔습니다.

아침 일찍 대구대 부설초등학교 육남매팀 자원 봉사 오셨습니다.

정0희. 이0향. 서0규. 엄0헌. 윤0희 거주인분들 함께 참여했답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추석을 의미를 두고 송편을 예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오지 않는 시간을 이용하여 몇몇 호실에서는 산책하고 호실에서 음악을 듣거나 TV시청하면서 오침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그리고 오늘 저녁 메뉴는 매번 오시는 "사랑의 짜장면"  먹는날  멀리서 자원봉사 오신다고 합니다..

모두들 기대 하고 있을 것 같은데 맛있는 저녁 식사 시간 되시고 요즘 감기 걸리기에 악조건을 갖춘  날씨예요..

저녁에 이불 꼭 덮고 주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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