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26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0 1249

한차례 태풍이 지나가고,,,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내리더니...

오늘은 완전 청명한 가을하늘입니다...

비가오고난후 더 높고 깨끗해지고 맑은것

같아서 하늘만 쳐다봐도 기분좋은 날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매미소리도 잦아들고 정말 가을이

문턱 앞까지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요일 시작합니다.

비가오고난후라 안팎으로 더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요예배를 갑니다..

예다움,복지촌 거주인들도 만나고 눈빛으로 인사하고

함께 조용히 목사님 말씀도 경청합니다...

 

오랜만에 매점엔 손님들도 북적북적하네요,,

아이스크림, 아이스티...보다는

따뜻한걸 찾는날도 얼마남지않은듯요,,ㅎㅎ

 

오늘은 촉탁이 진료가 없어서

오후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봅니다..

오후2시에는 인권상담이 있는날이라

강*진 외 4명 친구들 상담했구요,,,

박*순 친구 대성그린병원 상담다녀왔습니다.

내일은 또 박* 친구가 부모님과 휴가 떠난다고

하니 몹시 설레일것 같아요,,,

 

정말 가을하늘들 한번들 보세요,,,

작은구름이 지나가면서 가을하늘 파랗고

너무 예쁜것 같아요,,,

가끔씩 자연을 벗삼아 마음의 정화도 해보고

올가을도 좋은추억쌓기 계획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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