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7월8일 일기......

강미란 0 1985

 

태풍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는 일기예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그렇게도 맑고 푸르던 하늘이

오늘은 계속 구름에 가려 흐린 날씨이네요.


아침 분교 안내 방송에 분교생들 옷을 단정히 입고,

담당 선생님의 인솔 하에 즐거운 학교 길에 오르고,

선생님들은 구역청소를 말끔히 끝냈습니다.


오전 10시에는 복지관에서 이미용 프로그램이 있어

선생님들이 거주인 18명을 인솔하여 복지관 이미용실로 갔습니다.

머리를 이쁘게 단장하는게 좋은지

이미용을 끝낸 친구들 산뜻한 모습으로 발걸음을...

 

점심엔 맛있는 밥과 함께 수박과 떡이 함께 나와

호실별로 간식시간도 가졌답니다.

오후에는 호실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목련방 거주인 중 1명이 생일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생일잔치를 벌렸다고 합니다.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겠죠?

호실별로 문틀도 점검하고 구석구석 환경도 정리하며

분주하게 하루를 보냅니다.


요즘 애명동산에 벌과 모기가 많이 있어

종종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거주인과 선생님들 항상 이 점에 유의해 주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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