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12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0 1168

오늘은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것같아여...

비가와서 그런지 더위가 한풀 꺽인것 같아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다행이다 싶기도하고,,,

여름이 이렇게 가버리나...싶으네요..

 

수요일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수요예배가 있는날이라서..

모두 교회에 가서 말씀도 듣고 친구들도 만나고

찬양도 드리고,,,좋은말씀 가슴에 새기고 옵니다..

어제 부모님과 외박나갔던 태*씨가 부모님과 함께

귀촌했어요,,,가시는 뒷모습이 섭섭한지 다음을 또

약속합니다...

그래도 1박2일 좋은시간 맛있는것 많이 먹고 왔다니

다행이네요,,

 

점심에는 맛있는 수육과 쌈이 나와서

오랜만에 쌈싸서 맛있게 먹은것 같아요,,,

역시 한번씩 남의살을 먹어줘야 입이 즐거운것 같지요...ㅎㅎ

 

비가 소리없이 오는날...

따뜻한 커피한잔이 생각나지요,,,

매점에서 커피향도 즐겨보고,,,

오후에는 영가재활원 친구들 직업재활나갔어요,,,

 

오이와 토마토가 후원들어와서,,,

오늘 오후에는 호실별로 오이맛사지도 해보고,,,

싱싱한 오이를 피부에게 양보했어요,,ㅎㅎ

오늘 보니까 모두 뽀해지고,,,광이나네요,,

2시30분에는 촉탁의 진료가 있는날이예요,,

금과장님 만나서 혈당체크도 하고,,,

건강상담도 했습니다...

 

오전오후,,,,잡초제거하느라 남자샘들

고생하셨구요,,,

마당이 휀해서 마음까지 시원하네요,,,

 

저녁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요,,,

가을이오는 소리를 먼저 알리는거겠죠,,,

조금남은 여름 맘껏 즐기시고,,,

이런날 감기조심하시구요,,,

 

내일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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