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는 쉬어 가지도 않네요

오늘은 말복을 향해 달리는 불타는 금요일

일찍 구역청소를 시작하고

오전 호실놀이로 시원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병원진료도 다녀오고 직업재활 친구들의 오후 출근과

공예 프로그램 참여로 한지로 예쁜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다녀 왔어요

수선화방 희준씨와 태규씨는 영화 관람을 다녀왔지요

오늘 목요 간식으로 맛 나는 복숭아를 먹었는데 물렁하여 먹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꿀물이 줄 흘러내리는 복숭아 맛도 여름날 추억이 되겠네요

세탁물 정리와 음악 감상으로 조용한 오후시간을 함께 하고

내일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더운 날씨 오늘밤도 시원한 곳에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