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5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1 1171

아침부터 매미가 세차게도 노래합니다.

매미소리가 정겹게도 들리겠지만 사실은

지하철지나가는 소음보다 더 심하다고 하네요,,

우리는 즐겁게 들읍시다...즐겁게 들으면 노래소리가

될것이고 짜증내면 소음이 될거니까...

우리는 한때 짖어대는거 기분좋게 들어줍시다...

 

수요일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수요예배시간이네요,,,

예다움,복지촌 친구들 함께 모여서 예배보고 찬송도부르고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지요,,,

 

오후에는 오늘은 촉탁의 진료가 없는날입니다.

휴가를 가셨나봅니다...금민수 과장님께서

점심식후에는 매점이 장난아니네요,,,

아이스크림 아이스티...커피 불티나게 나갑니다..

친구들 아이스크림으로 오늘 더위도 이겨내봅니다..

 

영가재활원직업재활 친구들 출근했구요,,

강*진, 최*철 친구는 참사랑 보호작업장에서

오후에 영화관람및 간식타임을 가졌어요,,

시내로 외출해서 베테랑이라는 영화도보고

잼있었다며 자랑자랑하드라구요,,,

 

이번주가 끝나면 더위가 한풀 꺽인다고 하니

이까이꺼 덥다고 생각하지말고 이겨내고

몸관리도 잘하고 잘먹고 물도 많이 마시고

힘냅시다..

1 Comments
송은숙 2015.08.06 09:05  
점장님 휴뮤 가시면서 오늘 손님 많을 것을 예상하면서
정말 진한 회심의 미소를 짓더만
오늘 손님 무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