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주말일기

손미숙 0 2233
아직 초여름 시작인데 날씨가 왜이리 더울까요...앞으로 여름더위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이 됩니다. 벌써 6월달 시작의 첫번째 일기입니다. 주말이라 거주인분들과 선생님들 주일예배 보러 교회로 향해 갑니다. 가면서도 여기저기서 덥다는 말이 뿜어 나오고 있습니다. 목사님 말씀 귀에 쏙쏙 담아 두고 찬양도 더 열심히 하고 간식도 나눠 먹고 왔습니다. 오전에는 이종현씨 보호자(동생)오셔서 함께 외출 나갔습니다. 종현씨 아버님 뵈러 병원 가신다고 하시는데 연세가 있으시니 빠른 쾌유를 빕니다. 오후4시쯤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내릴려고 하지 않아 선생님들의 애교로 겨우 차에서 내렸다고 하시네요. 날씨가 더운니깐 산책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넘넘 더워서~~~벌써 시원한 계곡으로 피서 가고 싶어져요. 안동과학대. 영진전문대에 다니시는 학생 두분 자원봉사 오셨어요.. 점심 식사 맛있게 끝내고 거주인들은 호실에서 tv시청. 구슬꿰기. 복도걷기 하면서 시간를 보냈습니다. 수선화 호실에 오신 자원봉사자 학생은 규원씨 한테 글씨를 정성을 다해 써주시고 백합호실에서는 정규씨랑 담소를 나누면서 이름도 써 주시기 가셨습니다. 해바라기 호실에 김형태씨는 어제 누님과 1박2일 사회적응훈련 마치고 귀촌 했고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치고 저녁시간을 기다리고 있어요.. 거주인들 모두 식사 맛있게 하시고 잠자리 드시기전에 모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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