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7월26일 일기.

권승배 0 1169

오늘도 뜨거운 여름안에 한낮의 열기를 피해 그나마 시원한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장 산책을 하고, 아침식사 후에는 호실에서 선풍기 바람과 에어컨 아래에

모여 앉아 tv를 시청하면서 일요일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였습니다.

 

오전에는 매주 찾아오는 주일예배시간에 맞추어 시원한 교회로 향하였습니다.

즐거운 찬양과 재미난 설교를 들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수 있었겠지요? ^^;

예배를 마치고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으며 남은 오전시간을 각자의 호실에서

시원하게 보낼수 있었답니다.

아참 오전에 김천고 학생 1명 자원봉사 와서 개나리 호실에서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이를 해주고 갔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후 오후시간에도 여전히 내일을 준비하는 선생님들과 내일을 기대하는

거주인 분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하여 휴식 및 정리정돈의 시간이 있었답니다.

손발톱정리, 음악감상, 복도걷기, 블록놀이, 오침 등등 으로 말입니다 ~

 

뜨거운 날이 있으면 추운날이있고, 맑은 날이있으면 비오는 날도 있겠지요~

우리네 세상사가 그렇듯이 우리거주인 분들도 슬기롭게 잘~ 이더위를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태풍소식이 있더라구요 모두가 준비와 대비를 잘하여 태풍마져 슬기롭게

극복할수있기를 바램해 봅니다

 

~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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