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7월 24일 금요일 일기

김명옥 1 1318

이른 아침부터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고 해가 떴다 흐렸다를 반복하는 아주 습한 날씨입니다.

아주 덥고 습한 날씨인데도 아침부터 자원봉사 온 영주대영고 학생들

생활관 복도 창문을 얼마나 열심히 닦는지

모처럼 요양원 창문이 반짝반짝 광이 납니다.

오전에는

호실에 있는 울 친구들 TV시청하고, 블록놀이하고 친구와 담소나누며

조용히 보냈습니다.

개나리방 상일씨는 병원을 다녀왔는데, 상태가 좀 나아졌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시원한 오이냉국이 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엔 영주 대영고 친구들과 체육관에서 미니올림픽을 했습니다.

게임에 참석한 울 친구들 너무 열심히 하는데요.

새색시가 된 광복씨 풍선은 바닥에 안떨어졌는지...

봉규씨 있는 힘껏 줄다리기를 당기는지 좀 의심이 가는데요...

박경씨 배에 힘을 주고 풍선을 한번에 터트렸나요?

모두가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대영고 학생들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요.

공예프로그램 나간 은미씨 상헌씨 필언씨 희준씨 잘 다녀왔구요.

춘우씨 정규씨 규원씨 영가재활원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들 수고 많으셨구요

좋은 밤 되세요.

1 Comments
권경화 2015.07.24 17:20  
수고하셨어요,,,
대영고 학생들 봉사활동 참 잘하는것 같아요,,,
즐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