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월26일 금요일 이야기

권경화 0 1272

시골에서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계속 내리네요

식물도 목이 마르고 사람도 목이말라 바짝바짝

타들어가던차에 장마로 인해 내린비님은,,,

꿀물보다 더 달콤한것 같습니다...

비가 오니까 호박전, 감자전, 막걸리 이런것이

많이 생각나는 날이네요,,,ㅎㅎ

 

금요일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여 우산을 들고다니기도

안들고 다니기도 애매하지만....분교친구들 혹시나

해서 우산을 챙겨들고 등교합니다...

날씨로 인해 산책하기도 글코해서

호실에서 TV시청, 라디오듣기, 독서, 복도걸으면

운동도하고 오전시간을 보냅니다...

 

오늘점심엔 마침 야채튀김이 나와서

비오는날 고소하니 맛나게 먹었지요,,,,ㅎㅎ

오후에는 쌤들 식당청소 반짝반짝하게 하고

코스모스호실은 오늘 맛있는 피자를 해먹었어요(?)

현진샘 솜씨가 아주 짱입니다.,,,ㅎㅎ

 

주말동안에도 비가 계속온다면 조금은

싫을것도 같은데....

불타는 금요일 보내시고....

주말도 잘들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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