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월18일 목요일 이야기

권경화 1 1302

살랑살랑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들이

너무나도 감사하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오늘은 큰더위는 없고,,,바람도 불어주어

시원한 하루를 보낸것 같아요,,,

 

목요일 시작합니다.

아침청소를 시작으로 분교친구들도 등교

하구요,,,

호실별로 글씨쓰기, 복도걷기, 약간의 산책

음악감상도 합니다.

오늘은 산책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점심은 특식으로 갈비탕과 수박, 치킨도

맛있게 냠냠하구요,,

디저트로 매점에서 시원한 커피도 홀짝

들이켜주었습니다.

 

오후에는 남자쌤들 큰나무 가지정리했어요

더운날 많이 고생하셨어요,,,

식당청소도 했구요,,,,반짝반짝

국화방은 요리프로그램을했어요

군만두와 김말이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메르스때문에 온통난리네요,,,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던데...

한줄기 소나기와 함께 무서운바이러스도

씻겨내려가기를 기대해봅니다.

 

1 Comments
송은숙 2015.06.19 09:12  
노인마을 배과장님 정년퇴임이 이번6월이라네요..
울 소나무 관리가 안되어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승락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운동장이 훤해졌습니다.
그냥 자른다고 되는 일이 아닌데 기술전수도 하시고 쏙 마음에 들게 잘라주셨습니다.
요양원 역사가 이제 제법 되긴했나 봅니다
나무가 넘 울창한게 답답해보이기도 하네요..
기술전수받았으니 앞으로 쑥딱쑥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