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월10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1 1228

이글이글 태양아래 여름향기가 이제

물씬나는 날입니다.

녹음이 짙어져서 완연한 여름으로 성큼

들어선것 같지요??

조금있으면 맴맴하고 매미소리도 들릴것이고

벌써 수박이 맛있어지고,.,향긋한 참외향기도 좋고!!

여름입성전 중동호흡증후군...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집니다.

 

수요일 시작합니다...

수욜은 오전에 수요예배가 항상 있지요,,,

오늘도 어김없이 교회에 모여서

좋은말씀을 시작으로 찬송..찬양..

보고싶은 얼굴들도 보고 ...기분좋게 시작하네요,,,^^

 

점심에는 뜨거운여름을 식히러 매점으로 고고~~

벌써 단골손님들로 꽉차(?)있네요,,,ㅎㅎ

한손에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한손에는

시원한 음료를 들고 ...

우리는 요러케 올여름도 즐겁게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ㅎㅎ

 

오후에는 호실에서 구연동화도 듣고

TV시청, 음악감상, 라디오청취등을

하면서 잠시나마 메르스 소식을 잊어보기도

합니다...

 

저녁식후에는 잠깐 살랑불어오는 바람에

산책을 하면서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오늘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온통 매스컴엔 메르스 소식으로 가득차서

보기만 해도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우리는 ,,아니 빨리 말없는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내일은 좋은소식들로 가득찼으면 좋겠네요

1 Comments
송은숙 2015.06.11 09:39  
매점에 손님이 부쩍 늘었어요.
활기차 보여 좋아요
요즘 메르스 때문에 외출도 안되는데 매점 이용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