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월 28일 일기.

권승배 0 2349

또다시 주말이 시작되었습니다.

편안하게 시작된 토요일 아침.

각방마다 조용히 모여 한주동안 놓친 티비프로를 보거나, 쌓인 피로를 풀기위한 휴식을 취했답니다.

해바라기방 강성진 친구는 참사랑 작업이 피곤했던걸까요? 아님 월드컵 후유증 일까요?ㅎ

좌측눈밑에 조그마한 다래기가 생겼네요...간호사 선생님과 통화하여 항생제 소염제를 복용하였답니다.

 

오전의 휴식시간 뒤에 찾아오는

맛있는 점심식사시간 언제나 그렇듯이 즐거운 기분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거주인분들은

오후가 되어 따스한 햇살아래 나른나른한 꿀잠에~ 혹은 시원한 복도를 거닐면서

옆방 거주인친구들과 웅성웅성 담소도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도 보내었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다되어 놀이방에 모인 거주인들~

주감인 담당의 쓰레기 정리시

놀이방에 있던 윤재구 친구가 창문에 붙어있던 벌을 실내화로 잡으려다 그만...

벌에 좌측검지 손가락 끝을 쏘여버렸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손가락 끝에 쏘였다는것 살짝 부어올라 간호사선생님과 통화후

물파스 메타파손 항생제 소염제로 응급조치를 취했답니다.

요즘같이 모기나 해충 벌들이 많은계절

아무쪼록 다른 거주인 분들도 조심 또 조심 하여야 겠습니다.

 

저녁이 되니 잔잔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아직까지는 그렇게 심한 무더위는 없지만

더운날이 시작될수록 모두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더위와 싸워 이길수 있도록

현명함을 발휘 하여야 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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