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5월의 마지막날 일기

김지연 0 2363
오늘은 아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후 부터는 땅올라오는 후끈후끈한 열기가 몸으로 전해지는 날입니다 오전에 투표를 할 수 있는 친구들과 사전투표를 하러 북후면 사무소로 갔습니다 투표하는 과정을 설명듣고 친구들이 투표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한장도 도장을 찍지 않고 나오는 친구들도 있었고 한장에 도장 한번씩을 모두 찍고 나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도장을 한장도 찍지 않은 친구들은 아마도 찍고 싶은 분들이 없었나 봅니다 오전에 사전투표를 하고 오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각자의 방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오후를 보냈습니다 오후 3시 즈음하여 국화방에 전봉임씨의 예전에 살던 동네인 일직원호교회에서 신도10분이 과일과 과자를 사가지고 봉임씨를 만나보러 다녀가셨습니다 부모님도 계시지 않는 봉임씨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봉임씨와 시간을 보내주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개나리방 옆에 말벌집이 생겨서 친구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벌있다고 소리를 질러서 보니 자그마한 말벌들이 둥지를 만들고 있네요 그래서 해바라기방 남자선생님을 불렀더니 에프킬러로 벌들을 쫓아내고 둥지를 뜯어 냈습니다 말벌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안전을 위해서... ... 오늘도 친구들이 더운 날씨 가운데 아무 사고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5월도 어느덧 막을 내리고 내일은 6월 이라는 달이 기다리고 있네요 6월도 아프거나 사고없이 편안한 한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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