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월15일 수요일 이야기

권경화 0 1602

아침엔 날씨가 좋을까 어쩔까 방황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오랜만에 해가 쨍쨍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봄날에 감탄스러운

날입니다...

 

아침등교할때는 무거운차림이었지만

하교할땐 옆에 잠바를 끼고 가볍게 돌아왔지요,,

금방 여름이 되어버릴까 아쉬움이 많이 많이 들어요

오전엔 수선화 코스모스호실 친구들 14명

시내 퍼머스 헤어 방문해서 예쁘게 머리손질

하고 왔어요,,,원장님과 직원분들이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손길들 덕분에 저희도 행복을 느끼는것 같아요

오전에는 또 수요예배가 있는날이기도 하지요,,

친구들 좋은말씀듣고 또 한주를 시작합니다.,..

 

오후에는 해가 쨍쨍

밖에 서있기만 해도 좋은날이네요,,

오랜만에 친구들 산책도 하고

1314카페에가서 간식과 커피한잔도 하고

여유롭게 보냈어요,,,

 

내일은 또 비가 온다고 하니 좀 슬퍼지려고 하네요,,

기적처럼 좋은날씨를 보내달라고 우리친구들이

오늘 예배시간에 혹시 기도했는지도 몰라요,,,

내일의 날씨를 좀 기대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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