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월8일 수욜 이야기

권경화 0 1309

어제의 바램과는 달리 해가 쨍쨍하지 않은 오늘입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려 가뭄해갈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꽃들이 하나둘씩 떨어지는것을 보니 아쉬움이 남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비가그치고 따스한 봄날이 온다니

꽃구경 꼭 갑시다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벗꽃잎이,,,,룰루랄라

흥얼흥얼,,,ㅎㅎ

 

수요일 시작합니다.

두꺼운 잠바라도 입어야될까봐요

등교하는 뒷모습들이 어찌 봄같지않고 조금 우스스합니다.

오전에는 해바라기 쌤들 자원봉사자실에서 모두모여

사례회의를 했어요 ...처음이라 이런저런 상담이며

할얘기들이 많아서 많이 진행못했어요,,,

그시간에 우리친구들은 수요예배갔지요

목사님말씀듣고 지난주를 반성도 하고 칭찬도하고

좋은말씀에 내일을 계획도 해보고 찬양도 하고

1시간 마음이 부자가 되었겠지요,,,^^

 

점심식사후 우리친구들과 쌤들 매점에가서

간식거리도 사먹고 향긋한 아메리카노도 한잔씩

하고, 잠시 휴식시간도 가졌어요

오늘부터는 바리스타 친구들도 나와서 서빙도하고

친구들에게 담소 짝도 되어주고...좋았지요,,,ㅎ

 

오후엔 안동병원 과장님이 방문하셔서 촉탁의

진료도 받았답니다..

혈당 혈압체크도 하고 ...건강상담도 하구요..

 

저녁쯤이 되니 하늘이 맑게 걷히는것 같아요

내일은 예쁜 하늘을 볼수 있을것같아요...

우리내일은 앞마당에 산책 꼭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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