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월 26일

김상민 0 1360

파란 하늘이 어딘가 외출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오늘도 분교 친구들의 등교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구역청소를 하시는 선생님들이

 

눈에 띄구요. 학교 입구에서 선생님이 맞아주시네요.

 

오전에는 요양원 외벽에 사파니아 꽃화분을 설치하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여러 남자선생님들, 원장님, 김지연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화분에 물을 열심히 줘야 겠어요. ㅎㅎㅎ

 

맛난 점심시간 제가 좋아하는 비빔밥이네요. 우리 거주인분들도 많이 좋아하신거 같아요.

 

오후에는 외출하시는 분들이 몇 분 있었습니다.

 

최*원씨를 비롯한 2분은 영가재활원 직업재활교육 받고 오셨구요.

 

송*규씨를 비롯한 4분은 점심식전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러 외출을 나갔었는데,

 

맛난 복어요리를 점심식사를 했다고 하네요. ㅎㅎㅎ

 

오후에는 전체 놀이를 하며, 선생님들은 식당청소를 깨끗이 했습니다.

 

그리고, 김*기씨를 비롯해서 분교 선생님이 요양원에 방문하셔서 방문상담을 하시고

 

가셨네요. 학생들 가정방문을 오셨네요. ㅎㅎ

 

요즘 해가 많이 길어지긴 했는데, 얼마전 꽃샘추위도 있었고,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입니다... 환절기라고도 하지요.

 

몸살감기 걸리신 선생님도 보이던데, 모쪼록 모든 애명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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