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월19일 목욜이야기

권경화 0 1448

따뜻하다 못해 조금은 덥다고 생각되는 봄날이였던것 같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니 몸이 근질근질..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죠..?

바쁜 일상을 벗어나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엄청 많을것 같네요,,,

가만히 있어도 맘은 붕뜨고,,,ㅎㅎㅎ

 

목욜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움츠리지 않아서 좋고 몸도 가볍고

분교친구들도 어깨를 활짝들 펴고 등교해서 좋고,,,

아무튼 계절이 주는 효과는 남다르게 나타나는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오전시간을 호실에서 쪼금씩만 보내고

모두 산책을 나와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봄햇살을

쬐었어요,,,

따뜻함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느껴져서 맘까지 포근해지네요,,

 

점심은 특식이 있는날...

오늘은 소머리국밥..

여사님들 국물우려내고 손은 많이 갔겠지만

우리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후식으로 오렌지까지..쓰읍

참 교보생명에서 자원봉사를 오셔서 맛있는 부추전과 호박전을

해주셔서 더더욱 맛있었어요,,,

 

나른한 오후에도 산책하는 호실..

음악감상, 영화감상, 운동하는 호실

참 해바라기호실은 오늘 요리프로그램을 해서 맛있는

핫도그를 냠냠 먹었다고 해요,,,

 

목욜 최규원, 이춘우, 서정규 친구는 영가재활원 다녀왔구요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서 아쉬운 그런날입니다.

분명히 내일은 오겠지만...

시간의 소중함을 많이 느낍니다.

지금 당장 이시간이 가기전에 미뤄두었던일 , 해야할말들

놓치지말고 후회하지 않게 알차게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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