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월17일 화욜 이야기

권경화 0 1541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벌써 중반으로 들어섰습니다.

며칠전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왠지 설레이는 기분들을

모두 느끼셨을꺼라 생각해요

따스한 햇살 한줌 집어다 얼었던 가슴을 채워주고 살랑대는

봄바람에 겨우내내 칙칙했던 느낌을 떨쳐버리고 봄맞이를 해봐요,,

 

오늘역시 날씨가 살랑사랑 마음을 요동치네요,,ㅎ

분교를 가고 주변정리를 하고...요양원에도 봄맞이 준비를

해야할것만 같은,,,화사한 변화가 필요해요,,ㅎㅎ

오전엔 정숙희, 박재령, 김중기, 최규원,김진회, 신병준, 박재식

친구들과 손유리,강화자, 노규석,정태용 샘의 인솔하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화재영상체험, 대피체험, 응급처치 등등을 체험하고

팔공산밑에 천사다방에서 커피와 음료도 마시고 좋은시간

보내고 왔다고 합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유혹하여 점심식사전에는 산책을 하면서

봄을 온몸으로 느껴보기도 했구요..

오후에는 친구들 산책도 하고 밀려오는 춘곤증에(벌써)ㅎㅎ

낮잠을 자기도하고 음악감상, 운동도 하면서 보냈어요

내일도 이런날씨를 만나고 싶지만 아쉽게도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아쉬워요,,,

한차례 봄비가 지나가면 버들강아지도 볼수 있고 초록빛의

새싹들과 개나리꽃도 구경할수있겠지요,,,

기대감속에 오늘을 보내고 내일을 맞이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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