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월28일 일기

권승배 0 1375

어제보다는 그리 춥지않은 토요일 아침의 시작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애명동산을 비추고 그안에 애명요양원의 하루가 조용히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의 호실풍경은 나른한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티비시청이나 블록놀이

각자의 관심꺼리등을 이야기나누며 그렇게 흘러갑니다.

어느세 점심식사시간 오늘은 맛있는 라면이 나왔는데요

쫄깃쫄깃 오동통통 후루루 쩝쩝 즐겁고 든든하게 배를 채웠답니다~

각자 호실에서도 배부름뒤 찾아오는 편안함을 즐기는 모습들이

계속되는 하루였답니다~

오후가 되니 날씨가 조금씩 찌뿌둥 해지네요...

비가오려나...ㅎ

비가내린다면 반가운 봄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빨리 애명동산에도 따스한 봄이 찾아와 움추렸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푸르른 봄동산이 더욱더 기다려 지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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