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월24일 사는이야기(화욜)

권경화 0 1532

겨울은 미처 돌아서지도 봄은 이만큼 와있나봅니다

들뚝을 돌아다보니 덜 녹은 얼음을 밀고 어느새 버들강아지가

요만큼 올라와 있더라구요,

너무나 신기하게도 새생명을 보는듯한 기분은 뭘까요..^^

그래서 봄인가봐요,,,

오늘하루는 두꺼운 외투도 벗었다 입었다를 반복한것 같네요..

요며칠 일기에는 온통 봄타령 봄타령...ㅎㅎ

화욜시작해보실께요....

오전에는 우리친구들 오랜만에 민머리방 이쁜여사님을 만나러

갑니다..정말 터프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사장님...

친구들과 농담도 곧잘해주시고 특히 우리 상규친구....

이렇게 표현 잘하는친구인줄 몰랐어요..

인사하고 하이파이브도하고 빠이빠이도 하고 질문도하고 ....대박인데..ㅎㅎ

휴뮤날 친구들 이미용도 해주시고 오늘은 맛있는 간식도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담달을 울 친구들이 또 기다리겠는데요..

 

오후에는 친구들 복도걷기 운동도 하고

호실에서 영화관람, TV시청, 스트레칭, 음악듣기도 하면서 보냈어요

요즘 종필씨는 물리치료실에가서 통증치료를 받는데 넘 좋아하는것

같아요,,,,조만간 날씨풀리면 드라이브라도 가서 기분전환해야겠네요

 

저녁시간이되면 오늘 또 하루가 가는게 참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내일은 수요예배도 있고 문화콘텐즈에서 자원봉사 오셔서 영화도

보여준다니...기분좋게 굿나잇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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