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월7일

김상민 0 1367
최근에 날씨가 따뜻했는데 갑자기 찬바람이 붑니다

아직은 2월인가 봅니다.

오늘 하루 저는 빨랫감을 세탁실로 옮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요양원생활관이 차분해 보입니다.

오전, 오후 모두 호실별로 프로그램을 하며 지냈습니다.

최근에 따뜻한 기운이 돌아서 조만간 산책을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무리인가 봐요.ㅎㅎㅎ

맛난 점심시간 짬뽕이 나왔어요.. 따뜻한 국물이 제 마음을 데워줍니다.

이제 방학도 끝나고 집에 가신 거주인분들이 한분만 있네요..

따뜻한 3월이 빨리 오길 기다리며... 저처럼 감기에 걸려 고생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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