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토요일 일기

을미년을 맞이하여 첫 주말이네요...

새해라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움추린 어깨를 쫙 펴고 호실마다 구역청소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해 봅니다..

국화호실 정0희씨가 사회적응훈련 가기 위해 얼마전에 구입한 아웃도어 잠바를 입고  담당 선생님과 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보호자분과의 약속장소라고 하네요. 구정까지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보내고 오세요..

해바라기 호실에 대구과학고 자원봉사 한분 오셔서 거주인들과 색칠하기. 블럭놀이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나머지 호실에서는 tv시청하면서 보냈답니다.

오후에도 호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지냈다네요. 겨울이라 움직임도 둔하고 어설픔도 있겠지만 호실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 괜찮으니 한번 실행 해 보세요...

새해에는 거주인분들. 직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