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5년 1월 1일

김상민 0 1520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한것이 겨울의 중간이란게 잘 느껴지는데, 나이를 한살 더 먹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더 추운거 같아요.ㅎㅎㅎ

새해 첫날이지만, 우리 요양원은 차분한 분위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빨래를 세탁실로 옮기는 선생들이 보입니다. ㅎㅎ

오전, 오후 호실에서 각자 프로그램이 돌아갑니다.

호실에서 영화를 보는 방이 간간히 보이네요. 

맛난 점심시간.. 역시 떡국이네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먹어야겠죠.

간간하고 담백한 것이 추운 날씨에 딱 입니다.

오후에는 특식으로 양념통닭이 나왔네요. 우리 거주인분들 닭뼈를 제거해서

드리니 너무너무 좋아하십니다.

요즘 노로바이러스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각자 호실에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아픈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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