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2월 20일

김상민 0 1684

벌써 다음주면 성탄주간이네요. 세월이 참 빨리 흐릅니다.

 

새벽부터 내린 눈이 운동장 트랙을 하얗게 덮었습니다...

 

조금은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데요.  눈길인데도 애명을 찾아주신 손님들이 있네요.

 

경안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애명을 방문하셔서 교회에서 공연봉사를 하셨습니다.

 

노래와 음악, 섹스폰 연주까지 우리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엄*헌씨의 무한앵콜신청때문에 제 이마에서 땀이 삐질삐질 났다니깐요.ㅎㅎ

 

경일고등학교 학생 1명도 자원봉사하러 애명을 찾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맛난 점심시간... 따끈한 우동이 나왔네요.. 저는 좋았는데 친구들은 어떠했는지 모르겠네요.

 

오후에는 어지럽혀진 교회를 청소하였습니다.

 

2014년도 어느덧 열흘남짓 남았네요. 모두들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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