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월 2일 이야기

정문기 0 284

어느새 날씨가 따뜻해지고 마음 설레게 하는 벚꽃이 피었습니다.

호실에서는 다들 다음날 있을 위생점검에 한껏 힘을 쓰고 있습니다.

손발톱 정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분주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꽃내음 한껏품고 따뜻한 날씨에 입주민분들과 함께 산책도 해봅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산책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잔디에 있는 탁상에 앉아 간식도 먹고, 다른 사람들과 담소도 나누어 봅니다.

벚꽃이 오래 피어 이 밝은 느낌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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