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덕수리 오형제와의 만남.

권옥화 1 1829

12월 가장 춥다는 오늘~!

코끝 시린..입김 호호 불며, 거주인 일곱분과 인솔교사 세분이

새로운 우리의 발이 되어 줄 자동차를 타고 외출을 준비합니다.

주전부리도 할겸 마트에 들러서 달달한 사탕도 사서 주머니에 한웅큼씩 넣고 영화관으로 고고씽~!

우리가 볼 영화는 "덕수리 오형제"

기대감을 갖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영화관도 둘러 보고, 미리 화장실도 다녀오고, 인증샷도 남기고..

달콤한 팝콘도 사고..관람장으로 들어갔지요..

영화 시작을 기다리며, 팝콘도 먹어가며 영화 속으로 들어 가보았어요.

소소하게 웃기고, 반전도 있었던 영화에 거주인들의 만족감도 높았던거 같아요.

다른 관객들 보다 가장 크게 웃던 김*기씨, 반전이 나올 때 마다 호응한 이*현씨,

재미있었다고 이야기 한 박*령씨, 달달한 팝콘이 영화 보다 더 좋았던 임*식, 윤*희씨..

오늘 외출을 하신 분들중에는 자주 못나오신 분들도 계셔서 더욱 의미가 있엇던거 같습니다.

또한 영화가 마냥 웃고, 즐길 수 있는 분야라서 더욱 감칠 맛이 났던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에 함께 관람해보자구요~!

1 Comments
송은숙 2014.12.15 17:33  
영화관에 영화보러 가나요 뭐
팝콘도 먹고, 사람들도 보구, 영화도 보러가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