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 28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0 454

며칠동안 계속 흐리고 장마비가 오다가

오늘 아침은 쾌청하고

하늘 높은 가을의 풍경이 조금씩 보입니다.


아침 일찍 생활관에서는 구석구석 말끔히 청소하며

다온빌의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토요일 주말이라 평일 보다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입주민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며 지냈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날씨에 바깥 산책을 나온 입주민들도 보였고,

생활관 내에서 블록놀이,색칠하기,책 읽기,퍼즐 하는 입주민들도 있네요.


조용한 생활관도 점심 시간에는 분주한 모습입니다.

식당에서 맛있는 비빕밥을 먹으며 수다도 마음껏 ㅎ  ~~~

이후 간식 시간에는 복숭아와 빵, 음료수로 푸짐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호실별 프로그램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바람이 조금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아직 늦더위가 남아 있을테지만 가을에게 이 여름도 자리를 양보하나 봅니다.

이때 건강 관리 더 중요한거 아시죠 ~

저녁 시간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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