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14일 일기

정태삼 0 477

8월에 우리의 사랑

 

여름 하늘은 알 수 없어라

지나는 소나기를 피할 길 없어

거리의 비가 되었을 때

그 하나의 우산이 간절할 때가 있지

여름 해는 길이도 길어라.

종일 걸어도

저녁이 멀기만 할 때

그 하나의 그늘이 그리울 때가 있지

날은 덥고

이 하루가 버거울 때

이미 강을 건너

산처럼 사는 사람이 부러울 때도 있지

그렇다 해도

울지 않는다.

결코 눈물 흘리지 않는다.

오늘은 고달파도

웃을 수 있는 건

내일의 우리의 사랑을 기억하기 때문이지...

 

소리없이 애명동산에 비가내리는곳에 발자국흔적없이 지나가는 우리의 발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생활관 곳곳에 방역및 소독을 한후 구역청소를 여기,저기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그리고 체온측정을 한후 밖에 아직까지도 소리없이 비가내린곳에 오전에는 호실별P/G에  TV시청/색칠놀이/영화감상/손,발톱귀지정리...등을 하면서 즐겁고,서로간에 도와주면서 즐거운시간을 보내기도했으며,영화를 보면서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기도했습니다.점심식사를 맛있게 식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오후에 체온측정및 호실별P/G에 산책/블럭놀이/TV시청/복도걷기/음악감상...등을 하면서 여유로운시간과 건강을 챙기는 시간,힐링의 시간을 보내면서 활기찬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오늘하루 체온측정시 아무이상없이 행복하고,즐거운시간을 보내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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