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월 4일 일기입니다.

황은정 0 561

늦겨울의 바람이 아직 찹니다.
새벽에 눈이내려 아침 출근길에 모두 힘이 드셨을거라 생각되네요.


다행히 해가 뜬 이후에는 날씨가 많이 포근해져 퇴근길 걱정을

내려놓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코로나를 대비하여 건물전체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호실에서는 시간에 맞춰 체온측정 및 호실별 프로그램 진행하기도 하고,

거주인분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각 구역 청소도 모두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오후에는 날씨가 따뜻한 만큼 거주인분들을 데리고 운동장을

걸어다니며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호실별 청소를 하는 등 청소에도 모든 분들이 애써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음악도 듣고 tv도 보는 등 호실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셨습니다.


아직은 조심해야할 코로나19.

나 뿐이 아니라 주변까지 전염되는 병이라 모두 더욱 신경이 쓰이고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두 조금만 더 힘내어 이 힘든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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