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21일 토요일 이야기

강미란 0 549


오늘은 아침 일터 출근 시간에도 영하 1도보다 떨어져

살얼음이 얼어 있네요~~~


이제 겨울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서고 있는 토요일 아침...

시설 곳곳 손길 닿는 곳마다  방역활동과 소독활동, 청소를 마친 후

호실에서 거주인분들과 직원들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실별로 블럭놀이, 음악감상, 영화보기, 색칠하기,종이접기 등

호실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쁜 꽃그림 위에 색칠을 하며 즐거워 하는 분들,

영화보기에 심취해 있는 분들,

음악감상하다가 나도 모르게 스스르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분들,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며 오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날씨도 조금 풀리고 해서 거주인분들과 직원들 함께

운동장 일대를 산책하였습니다.

다른 호실 거주인분들과 서로 인사 나누며 반가워 하는 모습입니다.


요며칠 사이 다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졌습니다.

오늘도 우리 직원들 꼼꼼하게 방역활동에 나섰고,

호실에서도 체온 측정과 손소독에 열심이었습니다.


이런 모습 앞으로도 쭉 ~~~

거주인분들과 직원들의 합심으로 건강한 겨울 맞이하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남은 시간 보람차게 보내시고

즐거운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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