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8월 17일 월요일이야기

형진 0 644

8월 17일 월요일 입니다.


긴 장마가 끝나고 나니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 때문에 땀이 나서 거주인 분들이 더워 하시네요.

에어컨과 선풍기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여유를 가져 봅니다.

오늘은 임시공휴일이기도 해서 조금 여유롭기도 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할 건 해야겠죠. 

아침 더위에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서도 선생님들께서 담당구역을 열심히 청소 해주셨고 호실 정리정돈도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또 장마기간 동안 훌쩍 자란 잡초를 제거하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오전에는 호실에서 글씨쓰기와 색칠 공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들고 스케치북에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과 글씨를 적으며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고

선생님에게 자랑하기도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각 호실별로 거주인분들 발열체크와 생활관 소독을 하고 

호실별 p/g을 실시 하였습니다.

TV시청, 블록놀이, 그림그리기 등을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 입니다.

얼른 이 무더위도 끝나고 코로나도 끝나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모두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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