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해바라기방 가을소풍 후기

해바라기 0 1747

오늘은 문경일대에 가을소풍을 가는 날입니다.

호실에 도착하니 거주인들도 신나서 들뜬 표정들입니다.

 

출발시간에 관광버스에 올라타니 실내는 황금빛 치장이 되어 이집트여행을 온 거 같습니다.

다른 방 선생님들도 호기심에 구경오셨다 가시고 박0한씨는 언제나처럼 지정된 자신의 좌석에 앉았습니다.

김0진씨는 출발전 커피믹스 하나 챙겨드시고 갑니다. 

 

출발때 안개가 많이 끼었는데 오늘 날씨는 화창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문경 박물관입니다.

옛날 석탄을 캐던 곳을 박물관으로 꾸몄는데, 얼핏보아도 쉬운일이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위험한 곳에서 일하시던 분들 덕에 그 옛날 연탄으로 밥도 지어먹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겠지요.

이곳에서 드라마 셋트장으로 가기위해 모노레일을 탔습니다.

조금 느리지만 올라가면서 보는 주변 광경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사극드라마를 찍을 수 있는 세트장에선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젠 점심을 먹으러 문경새재로 갑니다.

점심으로 고등어정식을 맛있게 먹고, 주변을 산책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레일바이크 타러 갔습니다.

4명이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페달을 밟으며 주변에 아름다운 시골 경치를 감상하며 가니

힘도 그렇게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0년씨와 권0락씨 평소 자전거 타기 운동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레일바이크 타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 거주인 모두 화창한 날씨에 즐거운 가을소풍을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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