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월 27일 토요일 이야기

유수민 0 642

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어느덧 지나가고 선선한 날이네요

짹짹거리는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나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생활관 곳곳을 청소하며 오늘 하루가 시작됩니다!

우리 다온빌 생활관이 제비들에게는 참 마음에 들었나봐요

창문 위로 온통 제비들의 둥지로 가득합니당ㅠ^ㅠ!!

새똥이 묻은 창문을 물로 씻겨내고 생활관 방역 소독을 꼼꼼히 해봅니당!^^*

다온빌은 청결 하나는 자부할 수 있죠^...^

오전 10시에 소방대피훈련도 실시했어요~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교사가 나가라는 외침에 밖으로 대피하였습니다.

혼자서 나가기 어려운 거주인들은 선생님의 손을 잡고 대피로를 이용해 재빨리 밖으로 나가보았어요!!

전보다 밖으로 대피하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네요 ㅎㅎ

정말 다행입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다온빌 식구들이에요^^!!!!

소방대피훈련이 끝나고 선선한 날에 기분좋은 나머지 운동장 산책도 합니당~

해가 내리쬐지 않아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

운동장 산책이 끝난 후 시원하게 물을 마시고 호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가봅니당 오늘 메뉴는 뭘까요? 

바로바로 짜장밥과 만두 콩나물냉국이네요!

든든하게 먹고 각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생활을 하며 오후일과를 보냅니다!

TV시청..색칠공부..퍼즐놀이 등등 다양하네요

평일에 밀렸던 피곤함을 낮잠으로 취해보기도 하구요..ㅎ

간식으로 빵과 바나나를 먹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해봅니다~

6월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해 달려오고 있네요..

너무 덥지 않은 여름이였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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