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9일 일기

김명옥 0 1572

짙은 안개가 낀 맑은 날입니다.

맑은 하늘과 더불어 예쁘게 물든 단풍이 늦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 주일예배로 시작 합니다.

찬송가 열심히 부르고 목사님 말씀 귀담아 듣고

맛있는 간식까지 챙겼습니다.

재식씨 정규씨 남정씨 은미씨는 선생님들과 함께 청송 현동교회 감사예배 다녀 왔습니다.

한 번씩 오셔서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어 주시는데

정말 우리 친구들 맛있게 먹고, 감사 인사도 빼 먹지 않습니다.

따끈한 어묵국으로 점심을 먹고,

호실별로 TV시청하고 블록놀이하고 음악감상도 하고 친구들과 담소도 나누며

한가로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다들 건강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멋진 가을풍경 두 눈 속에 가득 담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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