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 2일

김상민 0 1782
마음 속에 뿌려진 생각의 씨앗은
같은 종류의 싹을 틔우고 자라면서

행동으로 꽃을 피우고
환경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좋은  생각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생각은  부실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제임스 알렌-



일기를  연달아 써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 말씀드리는데,

요즘 요양원 인터넷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어서 그러니 양해바랍니다.ㅎㅎ

오늘은 11월의 첫 주일입니다.

어제는 비도 조금 오고 날씨가 포근했었는데, 오늘은 비가 그쳐가며 바람이 점점 쌩쌩 붑니다.

오늘 하루도 구역청소로 시작을 합니다.

곧이어서 11월 첫 주일예배를 드리로 친구들 삼삼오오 애명교회로 향하네요.

전 주감이어서 놀이방에 있었는데요. 애명교회에서 짱짱 울리는 찬송가소리가 창문을 열면 들리네요.

맛난 점심시간 꽁치조림이 맛났다고, 주변에서 말씀하시는데, 저는 생선은 영 별로여서..

우리 친구들은 맛나게 식사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주감이라서..히히

오후에는 각자 호실에서 프로그램이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오후 들어서 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차가워 지네요.

원래 변덕스러운 계절입니다만, 어제 오늘 온도차가 많이 날거 같네요.

저희방은  최근에 감기환자가 다 나았는데, 이거 걱정만 앞섭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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