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 22일 화요일 일기

강미란 0 647

아침 저녁으로 기온의 차가 큰 이 때쯤이면

거주인분들, 직원들 모두 감기 들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오늘 아침엔 생활관 이곳 저곳에서 간간히 기침 소리가 나네요. ㅜㅜ


아침 분교에 등교하는 거주인들은 학교로 향하고,

생활관에 있는 거주인들은 각자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며 보냈습니다.


오늘은 난타 수업이 있는 날이라 10명의 거주인들이

흥이 많으시고 열정적인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신나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좀 멀리 떨어진 생활관에서도  그 북소리가, 그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오후에는 호실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라 야외 산책을 하는 거주인들,

호실에서 색칠하는 거주인들, 블럭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하는 거주인들,

음악감상하며 오침에 든 거주인들도 보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법인 33주년 기념행사와 토요일  애명가을축제를 개최하면서

분주했던 모습과는 달리 어제 오늘은 비교적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선생님들은 행사 관련 뒷 정리와 정리 정돈을 하며 여전히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 동안 태풍 영향으로 우리 다온빌에서도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이 맑고 드높은 푸른 하늘과 공기와 단풍에 푹 빠질 수 있게

더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남은 오후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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