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기..^^*

아침 공기가 호~하고 불면 하얀 입김이 세어나오는 토요일입니다..

기온차가 많이 날수록 짙어지는 가을을 만날 수 있겠지요?

주말의 시작이 되는 토요일 하루는..

선생님들께서 거주인분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영화를 다운 받아서

호실에서 관람도 하고..서로 담소도 나누고.. 티비시청도 했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우동 한그릇씩 뚝딱! 하고..배짱 좋은 남자 거주인분들은 한그릇 더!를

외치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한낮 동안은 햇살이 따뜻하여 산책도 하고, 달달한 간식도 맛보았지요.

내일 주일예배를 위해 선생님들께서는 교회청소도 해주시고..

호실에서 달콤한 낮잠을 청하기도 하고, 티비시청, 뻣뻣한 신체를 스트레칭을 통해 가볍게 몸도 풀어 보았어요.

평온한 주말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좀 더 건강해져서 함께 생활한 날이 보다 빨리 오도록 마음을 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