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토요일 일기

손미숙 1 1741

아침 저녁 쌀쌀하네요.

낮에는 더워지니 아침마다 거주인들에게 외투을 입혀 보내야 할지 얇은 옷을 입혀 보내야할지 고민하게 만들어요.

오늘은 주말이라 옷 걱정은 안해도 되네요.

가을이라 하면 코스모스~~  가을에 피는 꽃이죠.

그리고 가을 밤 하늘도 예쁘고 맑는 하늘도 예쁘고 곱게 물들어가는 나뭇잎도 예쁘고 가을바다까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만

같습니다.

구역 청소를 마치고...호실별로 프로그램 진행 하였습니다.

여럿이 모여 퍼즐맞추거나 다 함께 둘러 앉아 tv시청 하거나 아니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거나 하면서 반나절을 보냈답니다.

이번달 요양원이 교회청소 담당이라

오후에는 전체모임 으로 tv시청하면서 저희들은 깔끔하게 교회청소 하였습니다.

한주 사이인데 바닥에 지푸라기. 먹다 남은 사탕....쓰레기가 쬐금 많더라고요..앞으로 깨끗하게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후늦게 해가 저물때쯤 몇 호실에서는 산책도 시행 하였습니다.

낮에는 가을햇살이 따가워서...

오늘도 이렇게 해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낸것 같습니다....다음주면 백합. 국화. 목련 호실 돌봄여행으로 떠나는데...오!!!!

이런 태풍이 온다는데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1 Comments
송은숙 2014.10.13 09:49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네요.
가을다운 가을을 보냈네요.
감기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