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수선화 총각들의 숲체험 캠프

장연미 1 2243

 달력보며 손꼽아 기다리던 캠프날!

새옷으로 깔끔하게 차려입고 아침 일찍 출발

흐린 날씨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 천만다행 입니다

지정된 버스에 올라타고 보니 모두가 싱글벙글 왁자지껄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시원스런 풍경를 내다보며 귀에 익은 음악소리와 함께

고속도로를 달려 봅니다

멀미약도 먹고 일찍 기상한 탓으로 피곤하지도 않은지

모두 눈들은 반짝이고 간식도 먹으며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 도착합니다

 

벌써 3번째 방문이라 어색하지 않은 거주인들은 지도에 따라 잘 참여해 주었답니다

맛있는 식사와 숲이야기, 숲속걷기,숲속 미션수행,다람쥐, 청솔모,곤충,예쁜꽃,키가큰 나무

모든 자연과 한마음으로 느끼는 체험에 푹 빠져 봅니다

 

과식으로 배탈도 낫지만 끝까지 함께  하고 인삼으로 유명한 풍기에서

맛있는 인삼 갈비탕으로 식사를 하고 1박2일 숲체험 캠프를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1 Comments
정미숙 2014.06.18 11:18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